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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비타민 D는 왜 섭취해야 할까? 

 

임신을 하고 나면 가장 먼저 챙겨먹제 권장하는 영양제가 엽산과 비타민 D이다.

임신 확인을 하고 나서 병원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 중에 하나가 "비타민 D 부족입니다"가 아닐까 싶다. 

왜 비타민 D 을 섭취하라고 하는 걸까? 

 

 

 

 

 

 

비타민 D는 뼈와 치아 그리고 신경세포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임산부와 태아에게 모두 중요한 영양분 중에 하나이다. 

비타민D의 별명은 " 햇빛 비타민"이다. 왜냐라면 햇빛 중에서 자외선의 영향을 받아 피부에서 합성되는 영양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즘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암이나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 자회선 차단제를 꼬박꼬박 챙겨 바를뿐더러, 외부 활동량이 굉장히 많이 줄었다. 대부분이 사회생활로 인해 사무실 내에서 생활하므로 햇빛이 있는 낮에 외부 활동을 하는 시간이 많이 감소되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더더욱 외출을 잘 하지 않으므로 현대 사회에서 가장 부족한 영양소 일 수밖에 없다.

 

 

 

 

 

 

 

 임산부에게 비타민 D가 부족한 경우 태아에게 영양분을 전달하는 가정에서 칼슘 부족 현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터 또는 임신 초기에 산전검사를 통해 비타민 D 가 적다고 판단되는 경우 병원에서 비타민 D를 섭취하도록 권고하는 것이다. 

 

 

 

비타민 D를 꾸준히 섭취하면 임신중독증, 임신성 당뇨와 조산의 위험성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분만 시 필요한 근육을 강화시켜 줘서 빠른 분만을 도와주기도 한다. 

 

 

 

또한, 뼈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다보니 자녀가 출생했을 때 체중과 신장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아이의 뼈 성장에 도움을 준다. 

 

 

 

임산부 영양제 비타민 D는 임신을 계획 단계에서 부터 임신 막달까지 다 중요하지만, 특히 임신 중기의 16~28주 차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 시기가 태아의 골격과 성장이 급격히 이루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적당량을 일반인 보다 두배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한데, 본인의 비타민 D 혈중 농도를 확인한 뒤 복용량을 정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리고 비타민 D 복용시 임산부 칼슘제를 같이 복용하는 것이 좋다. 

뼈와 치아 형성에 필요한 신경과 근육 유지에 필요할뿐더러 정상적인 혈액 응고에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태아의 치아와 뼈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 임산부에게는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임산부 기준으로 필요한 칼슘량은 1.2g인데 이 정도의 양은 우유 150ml, 치즈 한 장 또는 떠먹는 요구르트 한 개 반 정도이면 충분히 이 정도의 양을 섭취할 수 있다. 

유제품을 좋아하지 않거나 소화가 잘 안되는 경우는 칼슘이 풍부한 생수를 마시거나, 칼슘이 첨가된 과일주스 또는 멸치, 두부 등을 통해 대체 식품으로 섭취가 가능하다. 

 

 

 

 

 

 

무엇이든지 적당한 것이 가장 좋다. 

하루 권장 섭취량을 맞춰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과다 복용 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비타민D의 과다 섭취 시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뼈의 석화, 구토, 설사, 변비, 심장, 폐, 신장 조직이 경화될 수도 있다. 

 

 

 

비타민D 섭취 시 피검사를 통해 혈중 비타민 D 농도를 파악하고 나서 복용량을 정하는 방법이 가장 권장하는 방법이다. 

결핍의 정도에 따라서 복용량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사람의 경우 비타민 D 결핍으로 인한 복용인 경우 4000~5000IU 정도를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임신 시 또는 유지 용량으로 복용하는 경우는 2000~3000IU를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